글번호
873020

스마트수산자원관리학과 해양생명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 신규 생명자원 3종 발굴

작성일
2024.03.19
수정일
2024.03.19
작성자
정세희
조회수
109
스마트수산자원관리학과 해양생명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 신규 생명자원 3종 발굴 대표이미지

스마트수산자원관리학과가 운영하는 해양수산생명자원 기탁등록기관(해양수산부)에 소속된 김대훈 학생연구원(석박사통합과정)이 한국에서 46년간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Magelona 속의 생명자원 3종(양손갯지렁이)을 국내 연안에서 처음으로 발굴해 SCI(E)저널인 Diversity-Basel(IF 2.4)에 보고 했다.


Magelona 종들은 환경지표종으로 알려져 생태적 가치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채집과정에서 시료가 쉽게 부서지는 등 형태적으로 구분이 어려워 국내에서 지금까지 'Magelona japonica'라는 일본종으로 대부분 식별 되어 왔지만 이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에 총 6종이 서식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특히 이 논문을 통해 공개된 3종의 신규 해양수산생명자원들은 국제적으로 학명만 알려졌을뿐 고유의 염색패턴을 포함한 세부적인 형태적 특징들이 대부분 알려져 있지 않아 학술적으로도 가치가 높다. 이 연구의 1저자인 김대훈 학생 연구원은 2022년에도 국내 최초로 Paucibranchia 속을 보고하고 새로운 해양생명자원 1종을 학계에 보고하는 등 지속적으로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


지도교수인 정만기 교수는 대학원생이 주도한 이번 연구성과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미래세대 연구자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수는스마트수산자원관리학과 학부생들이 다음 연구의 주인공이 있도록 지도하고 지원하겠다 말했다.

 

* 연구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생명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 운영(2024)' 사업과 국립생물자원관미개척분류군 전문인력양성사업(NIBR202231206) 지원을 받아 수행 되었습니다.

첨부파일
첨부파일이(가) 없습니다.
다음글
2024년 개강총회
이전글
여수교육지원청 고교-대학 연계 진로전공체험 성료